지난 9월 '불가사의한 조선의 민화' 라는 주제로 일본 오사카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했습니다.

오사카갤러리 측 초대로 이번 전시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책가도 문자도를 위시, 연화도, 모란도, 화접도 등을 일본에 소개해보았습니다.​

민화에 대해 잘 모르는 일본분들을 위해 작품마다 해설도 곁들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9월 24일 오픈식 모습입니다.

오픈식이 끝난 뒤 간단한 민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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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람객으로부터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던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일본 오사카갤러리에 전시된 우리 회원님들의 작품을 보고 있으니 흐뭇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되어서 우리의 아름답고 행복한 뜻그림 민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을 안고 돌아왔다면...

너무 거창한 포부인가요. ^^;;

아무튼 그러려면 남부끄럽지 않도록 작품활동에 더욱 매진해야겠어요?!

모두 건필하세요~